대방동 다비치 안경점
라섹 수술을 한 뒤로 자외선 차단과 블루라이트 차단이 되는 보호 안경을 맞추었는데요.
잘 안 써서 렌즈가 깨끗하기는 한데 8년이나 지나서 렌즈만 새로 바꾸어야 하나 걱정이 되었어요.
주변에 안경점은 많지만 안경 렌즈 가격을 비교하러 일일이 다니기도 좀 그렇고
만들어지는 시간 동안 기다리는 시간이 있어 바쁠 때는 잘 안 가졌어요.
그러다 지난 주말 꽃나들 샤브샤브로 외식을 가게 되었고 그 건물 1층에 안경점에 들르기로 했습니다.
다비치 안경점 렌즈는 정찰제 였습니다.
5가지 가격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요.
9,900원이랑 20,000원 렌즈를 추천해주셨어요.
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자외선 차단은 99.9% 되는건데 블루라이트 차단율에서 가격이 차이나는 것 같았어요.
그리고 비쌀수록 렌즈가 잘 닦인다고 하신 기억이 나네요. 당연히 내구성도 좋겠지요.
저는 매일 쓰는 것이 아니라 20,000원으로 골랐습니다.
처음 이용하는지라 회원등록을 할 건지 물어보더라고요.
전국 체인이라 어디를 가도 정보가 남아있다고 했어요.
가공 시간은 10~15분 걸린다고 했어요. 저는 점심 식사하고 안경을 찾으러 갔습니다.
샤브샤브, 꿈나무 모두 주차비 지원을 안해주는데
다비치 안경은 주차비 지원을 해주었어요!
선글라스가 9만원 1+1 행사해서 구경한다니깐 주차 시간을 더 늘려주었어요.
안경집이랑 안경닦이 주셨는데 안경집은 필요없다고 하니 안경수건을 2개나 주시네요.
코 받침도 더러워져서 바꾸어 주셨어요.
1층이라 임대로도 비쌀 것 같은데 직원이 3명은 되어 보이는 걸 보니 가게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.
다음에도 이용할 생각이 있어요.
대방동 꽃나들 샤브샤브
단골 샤브샤브 집이에요.
주변에 꽃마름, 샤브올데이 등 뷔페식 샤브샤브 경쟁 가게들이 있어서 그런건지 계엄 여파인지 손님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.
저희 집 식구들은 많이 못 먹기 때문에 뷔페식 가면 손해에요.
그래서 꽃나들 집을 더 좋아해요.
육수는 순한 맛 / 매운 맛
고기는 양지/ 목심
국수는 칼국수/ 쌀국수
죽은 버섯, 김치, 등등 고를 수 있어요.
대부분 국수까지만 먹어도 배가 부르기에 죽까지 안 드시는 분도 있어요.
그래서 처음에 죽은 주문을 안 받아요.
제가 여러 번 가서 고른 픽은
순한 맛, 목심, 쌀국수, 김치죽입니다.
샤브샤브 식당에 가는 건 건강을 위해서 이니깐요.
매운 맛보다는 순한 맛이
양지 기름 비계보다는 목심 살코기가
맛있는 밀가루보다 쌀국수를 먹고요.
기본 고기는 호주산이고, 한우로 바꿀 수도 있어요.
기본 샤브샤브 세트(15,000원)와 월남쌈 세트(15,900원) 는 900원 차이 뿐이에요.
남자들은 월남쌈을 싸먹는 걸 귀찮아하기도 한다고 합니다.
어린이는 딱딱한 라이스페이퍼가 말랑해지는게 재밌어서 여러 번 싸먹었어요.
라이스페이퍼 먹는 팁
1장을 다 먹기에 부담스럽다면 가위로 반을 잘라 먹으면 쌈이 작아져서 먹기가 편합니다.
죽 추천
죽은 김치죽을 적극 추천합니다.
샤브샤브가 심심한 맛이어서 버섯죽이나 이런 걸 시키면 느끼하더라고요.
김치죽에 김치가 아주 조금 들어가서 맵지 않고 아주 맛있습니다.
대방동 수까페
바로 앞에 임마뉴엘 교회가 없어지도 다이소랑 스타벅스가 생겼지만
우리는 점 찍어둔 대방동 수까페로 갔어요.
대방동 부자 단독주택 단지 산책을 하다가 발견한 곳인데
연말에 갔다가 문이 닫혀 있어 두번째 도전을 하러 갔어요.
분위기 좋구요. 사장님 센스가 장난 아니에요.
원피스랑 앞치마도 예뻤습니다 .
퀼트 수강료는 무료라는 말과 함께 퀼트하시는 분들이 테이블에 앉아서 퀼트 하고 계셨습니다.
샌드위치를 먹고 싶었지만 배가 불렀고,
수제청과 단팥죽이 유명하고 적혀 있었지만 그날은 커피가 먹고 싶어
커피 2 잔을 시켰는데 글쎄 꽃병에 꽃 한송이씩 꽃혀서 나오는 게 아니겠어요?
이게 생화인가 만졌는데 생화여서 더 놀랬습니다. 엄청 큰 튤립과 장미었어요.
그 때 아차 한 게 있었는데 우리 어린이가 먹을 게 없었던거죠.
둘 중 한 명은 커피 아닌 차나 주스를 시켰어야 했는데 우리 어린이 손가락만 빨고 있기 안쓰러워서
다시 카운터에 가서 뭘 주문할까 했더니 사장님께서 아이스크림 한 스쿱을 서비스로 주셨어요.ㅠㅠ
다비치 안경점도 수 까페도 남는 것 없이 잘해주시는 건 다음에 또 오라는 거겠지요?
저도 은퇴하고 원룸주택임대말고 주택 1층에 가게하고 2층에 살고 싶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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